장마철 빨래 왜 아직도 걱정하세요?

  장마철 빨래 걱정  

식구가 많은 저희 집은 매일매일 나오는 빨래의 양도 많은데요 특히나 날이 더워지면서 샤워도 아침저녁으로 하기 때문에 빨래의 양이 더 많아졌습니다. 빨래는 햇볕 좋은 날 햇빛 아래에 바짝 말려야 살균도 되고 빠르게 건조가 되는데 장마철에는 해 보는 게 쉽지 않으니 빨래는 걱정거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무슨 냄새야  

평소와 똑같이 빨래를 해서 건조대에 널어두었는데 장마철이라 해도 보이지 않고 장마철 특유의 습함때문에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를 못해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빨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빨래에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다시 세탁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렇게 다시 세탁을 해도 똑같이 빨래가 마르지 않아 다시 곰팡이가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건조기가 없어요  

사실 요즘은 건조기가 생활필수품으로 꼽힐 정도로 건조기 사용을 안하는 집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건조기만 있다면 장마철 빨래도 걱정이 없긴 하지만 아무리 생활필수품인 건조기지만 없는 집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건조기가 없는 집은 장마철 빨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마철 필수품  

장마철 필수품은 우산이 아니라 바로 제습기입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는 아주 단순한 기능을 하는데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여 냉각시키고 냉각시킨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물방울이 되어 물통에 모이는 구조라 물통을 주기적으로 비워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장마철 빨래를 말리는데 제습기만큼 신통방통한 제품이 없습니다. 가격도 건조기에 비한다면 아주 매우 저렴한 편이니 아직 제습기를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준비해 두세요 곧 장마가 시작됩니다. 

 

TIP. 제습기는 물통 용량이 큰 걸로 선택하세요 장마철에는 물통이 정말 금방 찹니다